2024년 코스타리카 국립공원 근처에서 주황색 상어가 발견됨,
당시 어부들이 눈으로 봤다고 하는걸 다들 거짓말로 치부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목격담이 계속 나와
2025년 8월 해양생물다양성센터에서 연구결과를 발표.
황반증이라는 특수한 질병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상어의 피부색소 중 어두운 색소를 잃어서 발현된 것,
심지어 이 상어는 눈도 흰색인데
전체적인 멜라닌 색소의 부족이 원인
보통 열대어류나 잉어, 붕어 등 작은 물고기들에선 종종 관측되는 병인데
상어같은 대형어류에는 매우 드물고
심지어 상어 중에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