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적인 태도보다는 서로 친절하면 좋은일이 온다
1. 코난은 레이트 나이트 쇼 (방송국 내 2인자) 재계약을 하면 다음 계약때 투나잇쇼(방송국 내 1인자)를 물려준다는 얘기에
다른 방송국에서 온 좋은 오퍼들을 전부 거절하고 자신의 꿈인 투나잇 쇼를 위해 재계약 함.
2. 투나잇쇼를 원래 진행하던 제이 레노는 계약기간이 끝나고 강판되고 드디어 코난이 투나잇쇼를 맡게 됨.
3. 방송국은 제이 레노를 위해 쇼를 따로 만들어주는데 투나잇쇼도 제이레노 쇼도 생각보다 시청률이 안나옴.
4. 방송국이 투나잇쇼를 레이트 나이트 시간대로 보내버리고 제이레노 쇼를 투나잇쇼 시간대로 옮기려고 계획,
당연히 투나잇쇼 뒤에 하는 레이트 나이트 쇼도 말도안되게 시간이 같이 밀려버림.
5. 코난이 내가 나갈테니까 전통을 망치지 말아달라고 선언.
6. 정작 그렇게 코난이 나가고 다시 투나잇쇼를 차지한 제이레노는 시청자들한테 욕쳐먹다 불과 4년만에 때려침.
16년동안 레이트나잇 쇼 진행하고 투나잇쇼 7개월만에 나가면서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한 얘기가 저거임.
깽판 안치고 나간게 대단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