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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품 찍은지 이제 15년 된 원빈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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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당, 새 모델로 원빈 발탁

회사 측은 “원빈의 고급스럽고도 친근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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