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만행에서 해방된 스리랑카인들

우크라이나의 이지움 탈환으로 러시아 점령지의 잔학 행위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다.
새롭게 등장하는 이야기들 중에는 몇 달 동안 포로로 잡혀 있던 스리랑카인 그룹의 이야기도 있다.
이것은 그들의 이야기다.

딜루잔 파티나자칸Dilujan Paththinajakan은 "우리는 살아서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딜루잔은 5월에 러시아군에 의해 붙잡힌 7명의 스리랑카인 중 한 명이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쿠피안스크에 있는 자택에서 120km 떨어진 하르키우까지 안전한 곳으로 긴 도보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이 처음 마주친 검문소에서 그들은 러시아 군인들에게 붙잡혔다.
스리랑카인들은 눈가리개를 하고 두 손을 묶인 뒤 러시아 국경 근처의 보이찬스크 마을에 있는 공작기계 공장으로 끌려갔다.

그것은 그들이 수감되고, 강제 노동으로 이용되고, 심지어 고문을 당하는 것을 볼 수 있는 4개월간의 악몽의 시작이었다.

스리랑카인들은 일을 찾거나 공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왔었다.
이제, 그들은 죄수들이 되었고, 아주 적은 식량으로 살아남았고, 하루에 한 번 2분 동안만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었다.
샤워를 할 수 있도록 허락된 경우, 그것 역시 단 2분으로 제한되었다.

대게 20대인 남성들은 모두 한 방에서 살아야했다.
유일한 여성인 50세의 Mary Edit Uthajkumar는 분리되어 독방을 썻다.

Mary는 "그들은 우리를 방에 가두었다"며 "우리가 샤워하러 갈 때 그들은 우리를 때리곤 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심지어 내가 다른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우리는 3개월 동안 갇혀 있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자동차 폭탄으로 얼굴에 상처가 난 Mary는 심장질환이 있지만 약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고독이었다.

"혼자 있어서 너무 긴장했어요,"라고 그녀는 말한다.
"그들은 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고 나에게 알약을 주었다. 하지만 난 안 먹었다."

다른 이들은 그들이 견뎌온 것에 대해 훨씬 더 눈에 띄게 보여주었다.
한 남자는 발톱이 펜치로 뜯겼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신발을 벗었다.
두 번째 남자도 같은 고문을 당했다.

이들은 아무 이유 없이 술에 취한 러시아 군인들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말했다.
35세의 Thinesh Gogenthiran은 "그들은 총으로 여러 번 때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 중 한 명이 배를 주먹으로 때렸고 나는 이틀 동안 고통스러웠다. 그리고 나서 그는 나에게 돈을 요구했다."

"우리는 매우 화가 났고 너무 슬펐습니다 - 우리는 매일 울었습니다,"라고 25세의 Dilukshan Robertclive는 말했다.

"우리를 지탱하게 한 유일한 것은 기도와 가족의 추억이었습니다."

러시아는 민간인을 목표로 하거나 전쟁 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부인했지만,
스리랑카인들에 대한 혐의는 러시아 점령군에 의해 자행된 잔학 행위에 대한 많은 다른 보고서와 함께 나왔다.

우크라이나는 이지움 인근 숲의 한 매장지에서 시신을 발굴하고 있으며, 일부는 고문의 흔적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하르키우 지역의 해방된 지역, 다양한 도시와 마을에서 이미 10개 이상의 고문실이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우크라이나군이 보브찬스크를 포함한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을 탈환하기 시작했을 때 마침내 7명의 스리랑카인에게 자유가 찾아왔다.

다시 한 번, 스리랑카인들은 하르키우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그들은 휴대폰도 없었고 그들의 가족과 연락할 방법도 없었다.

하지만 마침내, 그들의 운은 바뀌었다:
누군가가 길을 따라 그들을 발견하고 경찰을 불렀다.
한 경찰이 그들에게 휴대폰를 건넸다.

40세의 Ainkaranathan Ganesamoorti는 휴대전화 화면에서 아내와 딸을 보는 순간 눈물을 흘렸다.
다른 전화가 이어졌고, 더 많은 눈물이 흘렀다.
일행은 놀란 경찰 주위에 모여 그를 껴안았다.

이들은 하르키우로 옮겨졌고 의료검사와 새 옷을 받았으며 수영장과 체육관이 있는 재활센터에서 잠을 잔다 .

"지금 나는 매우 매우 행복합니다Now I feel very, very happy,"라고 Dilukshan은 활짝 웃으며 말합니다.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2948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