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사이버펑크2077 엣지러너 주인공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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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펑2077 할 예정이거나 하고 있는 사람은 스포니까 보지마셈
게임 갤에서 이 병원 위치 누가 알려주길래 관련 퀘스트 찾아서 한 번 가봤음
??로비에서 부터 어떤 산송장 휠체어 타고 끌려감...
참고로 이 병원에 온 이유는 이 여자를 구하기 위해서임
이 여자가 여기 잡혀온 이유는 경찰 내부의 비리를 상관에게 보고하니까 다음 날 병원에 강제 입원당함...
경찰 쪽에서도 이 병원과 연계가 되어 있다는 소리
면회 하고 싶다니까 애니 처럼 우리 병원은 면회 ㄴㄴ요 이 ㅈㄹ하길래 넷러너 기술로 일단 CCTV 해킹해서 둘러봄
근데 여러 CCTV가 연결 된 방식이 아니라 하나 하나 연결해둬서 내부를 볼 수가 없더라
병원 경비원도 한 번 스캔 해봄 보통 갱단이면 갱단, 용병이면 용병, 경찰이면 경찰, 기업이면 기업이라고 뜨는데 소속이 안 뜨네
아무튼 면회 사절이라니까 그냥 월담해서 들어가기로함 사펑 세계관이라 이 정도 벽은 다리에 크롬 박아주면 걍 뛰어넘음
들어가자 마자 비명소리랑 처맞는 소리 들리길래 뭐지 하고 살펴 보니까 무슨 곤지암 마냥 경비들이 환자들 조패거나 의사들이 별 이상한 생체실험 하고 있음
PC도 좀 털어봤는데 입원한 아버지가 걱정 된 아들이 면회 언제 가능하냐니까 지금은 어렵다고 거절함 아마 평생 어려울 듯
보낸 사람 표시가 바이오테크니카라고 적혀 있는데 이탈리아쪽 생명공학 전문으로 하는 제약 회사 같은 기업임
이새끼들이 어떤 새끼들이냐면 역병으로 미국 전역의 작물이 싺 뒤졌는데 내성을 가진 작물을 개발해서 비싼 라이센스비 받으면서 작물을 제공함 여기 까진 뭐 사업이니까ㅇㅈ함 근데 그 뒤에 자기들 라이센스에 포함 안되는 다른 작물들을 죄다 죽여버리는 역병도 같이 개발함
그 외엔 아라사카 같은 군수기업에 생체병기도 제공하고 , 인체실험으로 클론도 만들고 그러는 곳
그렇게 대충 글로리아가 입원 했던 병원이 환자들을 어떻게 취급하는 지 둘러본 뒤 내가 구해야 할 여자를 찾음
자판기 해킹해서 시선 끌고 뒷치기
넷러너는 진짜 개사기다 괜히 아라사카가 루시 같은 넷러너들 유년기 부터 양성 하는 게 아님
병원에서 빼내 준 뒤 이제 남편한테 돌아가라니까 다신 못 볼 줄 알았다고 엉엉 운다.
차태워서 보냄
결론 : 글로리아가 입원한 병원은 환자들로 인체실험 함, 글로리아가 살았다면 마루타행 혹은 정말 수술 후에 상태 악화로 죽었어도 온전히 시체를 화장해서 돌려줬을 가능성은 적은 듯
출처 - 데이비드 엄마 장기 털렸다는 병원 가봤다. -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마이너 갤러리 (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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