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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K좆소는 이거 아닐까?.txt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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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업무에 프로세스라는게 없음.

 

만약 프로세스라는게 있다면 전임자가 매번 똑같은대답 해주기 귀찮아서 만들었거나,

 

퇴사직전 인수인계를 위해 양심상 만들어 둔 것.

 

옆에서 보고 있으면 업무가 돌아가는게 신기할 지경인데,

 

"저런 인재가 왜? 여기에 남아 있지?"싶을정도로 혼자서 2.5인분 이상하는 변종들이 존재함.

 

이외 직원들은 이것저것 잡부처럼 일하다 비전없다고 느끼면 뒤없이 런

 

 

 

2. 급여체계 개판.

 

사장은 적자의 근원을 인건비로 보기 때문에(자기가 계약 잘못한건 인정 못함.)

 

항시 사람이 쪼들림. 그러다 일이 잘 풀려 구인하려고하면 신입이고 자시고 업계시세에 맞춰 데려오는데,

 

10년차 과장이 250받는데, 갓 입사한 신입이 260받는걸 볼 수 있음.

 

여기서 재밋는건 위에적은 2.5인분 하는 변종들은 당연히 "저정도 능력이니 많이 받겠지?"싶겠지만, 실제는 10년차 250받는 부류라 두번 깜놀.

 

임금협상은 "나 이번에 임금 안올려주면 그만 둠."이라고 말하기전까지 스스로 올려주지 않음.

 

간혹 "응 가는사람 안 붙잡아"식으로 버티는 사장이 있는데, 몇달뒤 전화와서 "도와주셈. 니가 말한 페이 맞춰주겠음"이라곤 하지만

 

실상은 그페이에 -10~20정도 삭감시키며 데려옴.

 

 

 

3. 연차 단어자체를 모름.

 

연차=대기업의 특권이라고 생각함.

 

"다음주에 연차좀 쓸게요?"->"우리회사 연차 없는데?!" 라는 답변이 돌아옴.

 

법적으로 보장된거라고 설명 해줘도 이해를 못하지만,노무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당연히 노동자의 권리기 때문에

 

연차사용 허가해주는데, 이때부터 배신자,반역자,반동분자 낙인 찍힘.

 

간혹 퇴직금정산시 개꿀잼매치 성사되는데, 

 

근로자가 "퇴직금만 들어오고 연차수당 안들어 왔는데?"라고 사무실에 전화넣으면 

 

노무당담자는 "연차촉진제도 사인했잖아요^^ 님 못 받음ㅋ"이라며 반박하지만

 

똘똘한 근로자는 "ㅈㄹ ㄴㄴ 연차소진전 니가 서면으로 알려준적 있음?ㅋ"이라며 노동부에 진정서 제출.

 

회사내 분위기는 "역시 저 반동분자쉨 통수칠 줄 알았따!"가 지배적임.(지네가 잘못한걸 모름)

 

결국 연차수당도 알면 받고 모르면 회사가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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