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인들에게는 "성벽"이 필요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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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의 왕 아게실라오스 왕의 일화이다.
어느날 한 외국인이 '폐하의 영토엔 왜 성벽이 없습니까?'라고 질문을 올리자 왕이 대답하길
'병사들이야말로 스파르타의 방벽이다.'라며 자랑스럽게 답하였다.
그러자 다시 '그렇다면 어떻게 국경을 정하고 나누어 관리합니까?'라며 되묻자
왕은 창을 앞으로 내지르며 '이것이 닿는 끝까지.'라며 자신있게 대답하였다.
질문자는 입을 다물게 되었다.
한 아테네인이 그들의 웅장한 성벽을 자랑하며 스파르타인들은 게으르고 무능해서 그런 성벽조차 없다고 도발하였다.
그러자 묵묵히 모욕과 도발을 듣고만 있던 스파르타의 전사가 한 마디 하길
'우린 성벽이 필요 없으니까.'
아테네인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스파르타의 방벽이다
그저...졸렬하다, 좆 파 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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