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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토론에서 방탄 면제에 반대한 임진모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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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상은 줄 수 있으나 병역특례, 군면제는 안됨

 

 

- 대중문화는 투자 대비 이익이 발생하며 대중의 사랑이 곧 포상,

그걸로 이미 충분한데 또 병역특례를 얹어주는건 형평에 어긋나.

클래식, 국악의 시장 지분은 5%(대중음악 95%)라 보호가 필요한 개념.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병역특례가 사라지면 좋겠지만

(클래식, 국악 등은) 그래도 이해는 됨

 

 

- (상대측이 언급한) 비틀즈는 모병제로 변경되는 바람에

가고 싶었는데도 못 간 케이스

엘비스 프레슬리는 군대를 안 가도 됐지만

냉전 중이라 타의 모범이 되기에 군대 감.

 

 

- 국위선양은 부가효과에 불과함

대중예술이 거기에 너무 욕심을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 현재 다른 분야 병역 특례와의 형평성 얘기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님,

하지만 BTS가 면제를 받으려면 너무 복잡함

스포츠는 금은동이 있고 순수예술은 콩쿠르가 있어 명확하다

근데 대중예술은 어떻게 할지 모르겠음

BTS가 쩌는건 알겠는데 걔들로 끝이 아니니까 기준이 확실해야 함

(국위 선양 판단 기준이 모호함)

 

 

- 군입대를 앞둔 젊은이들한테는 BTS 면제가 더 불공정

BTS는 이미 많은 것을 누리고 있다

 

 

- BTS 완전체 활동은 방해를 받을 수 있지만

멤버가 순차적으로 입대를 하면 큰 문제는 없다

병역이 형벌처럼 다뤄져서는 안돼

BTS의 입대로 군도 여러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

 

 

- 국위선양으로 포상을 하는것은 좋으나

그게 꼭 병역특례일 필요는 없으니 군 문제만큼은 건드리지 말자

대중예술은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병역특례 안 준다고 차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론조사도 60% 찬성보다는 34% 반대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 장기적으로는 모든 병역특례가 사라질 거라고 생각

병역의 의무가 있는 현 상황에서는 여기에 따르는 것이 옳다

떳떳하게 갔다와서 활동하면 됨

 

 

- 마무리 -

BTS는 3대 기획사가 아닌 곳에서 언더독 이미지로 성공하여

젊은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줌

팀 이름도 방탄, 팬덤은 아미라 군에 긍정적 이미지를 줄 수 있을 듯

또 인구 감소로 입대 인구가 줄어 들어

몸무게 29KG로도 현역 입대하는 현 상황에서

기꺼이 입대함으로써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찬성측은 정치인이라 안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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