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여진족.
역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여진족을 몽골족이나 훈족같은 유목민족으로 알 수 있는데
사실 얘네는 반농반렵을 하던 민족들이었음
비슷한 민족으로 바이킹 같이 어느 나라에 속하지 않았을뿐 한 곳에 정착하여 약탈짓을 해왔던거지
그래서 연해주에 살던 여진족들은 항해술이 발달해서 울릉도를 노략질하기도 했고
경주까지 배타고 내려와서 약탈하기도 했음
이에 개빡진 고려가 수군을 총동원해서 해적들을 때려 잡았는데
여진족 해적들에게 잡혔던 일본인 포로 300명을 구출하기도 했음
일본 기록에도 고려가 여진족 해적에 잡힌 일본인 포로들을 구출해줘서 감사하다는 기록이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