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피스의 페무토때 모습은 검은색이고 가츠는 갈 수록 머리가 하얘져서 가츠가 진짜 하얀매
(미우라 켄타로가 직접 한 말)
아래는 켄타로에게 대략적인 구상을 들은 어시의 중언
증오와 원념으로 시작했던 가츠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인간성을 되찾고 자기 파괴적인 방법에서 벗어나면서. 믿음과 협력으로 맞서는 법을 익히고
동료들을 버리고 혼자서 완전해지려고 했던 그리피스는, 이형의 아기가 주는 영향과 능력적으로는 초월자가 되었어도 정신적으로는 인간의 부분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서서히 가면이 벗겨지면서 매의 단에게 외면당하고
마지막엔 가츠가 숫자를 늘린 동료들과 함께 그리피스를 전략적으로 이기고
멘탈이 박살나면서 폭주하는 그리피스를 불쌍하게 여기며 최후의 한 방으로 영면에 들 수 있도록 해주려는데
다른 고드핸드의 뒤통수로 그리피스는 죽고, 가츠와 남은 사람들은 매의 단 깃발을 높이 들면서
아직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는 게 베르세르크의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