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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네이버웹툰 들어갔다가 깜짝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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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외국에서 혼자 홈스테이를 하게 됐었음. 혼자고 어리다보니 외롭고 힘들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고국의 향취'를 느끼게 해줬던게 몇가지중 하나가 마음의 소리를 필두로 한 그 때 그시절 웹툰들임.

라인업이 내가 보던 때와 정확하게 똑같지는 않지만 대충 엇비슷해서 가져옴. 이런 거 말고도 여기에는 없지만 고삼이 집나갔다 나 남기한 엘리트 만들기 등등 미티의 레전드 작품들도 진짜 재밌게 많이 봤었음.

 

그러다가 갠적으론 외모지상주의를 필두로 뭔가...뭔가 바뀌기 시작했음. 관심이 한 번 떨어지니 손이 덜 가다가 휴대폰을 바꾸면서 앱이 사라지니 다시 다운할 생각도 안할만큼 신경을 끔.

 

그러다가 오늘 우연히 친구의 웹툰 화면을 봤는데....

이...이게 뭐고

첨엔 웹소설 보는 줄 알았음. 표지들과 제목들이 라노벨과 뭐가 다른지 구분이 안가서 1차로 놀람. 그리고 작가 이름중에 박태준 만화회사 라는 게 있다는 거에 2차로 놀라고 그림체들과 주제(학창, 일본식 판타지, 게임판타지 등등) 대체로 다 서로서로 엇비슷한 거에 3번 째 놀라고 의외로 뭔가 BL만화에서 볼법한 여초 로맨스 향기가 나는 만화들이 많음에 4번째로 놀람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론 특히 그림체들의 변화가 눈에 많이 띄는 듯. 기억이 왜곡됐을 순 있지만 내가 가져온 스크린샷을 보면 서로 겹치는 그림체가 별로 옶는 거 같은데, 솔직히 최근 웹툰을 보면 분간하기가 어려움ㅠ

 

참고로 이런게 더 열등하다는게 아니라 그 세월동안 이만큼 웹툰판이 변화했다는 거에 놀랐다는 거라 오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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