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람들이 펩시를 싫어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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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점령한 코카콜라와 맞서기위해 펩시는 병뚜껑 복권이라는 참신한 이벤트를 선보였고 점유율이 크게 늘어났는데
문제는 인쇄오류로 2개만 나와있어야할 349가 모든 펩시병에 다 들어간 것
그래서 당첨자 80만명이 펩시공장으로 찾아가 돈 내놓으라고 난리쳤음
일단 돈을 주긴줘야하는데 감당이 안됐던 펩시는 인당 100페소 하나씩주고 빤쓰런함
해당 이벤트로 법정공방까지 펼쳤지만 일단 기업이 지는 일은 거의 없으니 펩시 승으로 끝남
그래서 펩시는 349라는 숫자를 싫어하고
아직까지 필리핀사람들이 펩시를 별로 안좋아한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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